<사진출처: Featureworld, 이하 동일>
신생아 쌍둥이들이 손을 꼭 잡은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위독한 상황에 빠진 동생의 손을 꼭 잡아준 쌍둥이 형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6월 아이들의 엄마인 프란체스카씨는 영국 포츠머스의 한 병원에서 잭슨과 인디, 쌍둥이를 낳았다.
하지만 두 아이 중 동생이 숨을 쉬지 않는 응급상황이 생겼고, 의료진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인디가 치료를 받을 때, 옆에 누워 있던 형 잭슨이 동생의 손을 꼭 잡았고,
현장에 있던 이들이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형의 응원 덕분인지 동생은 무사히 쾌차해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엄마 프란체스카씨는 “둘은 집에 와서도 꼭 손을 잡고 지낸다. 아이들이 어떻게 자랄지 궁금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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