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KBS 방송 캡처>
폴리스캠이 한 대당 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경찰청은 시범운영을 위해 도입한 폴리스캠 100대를 약 8억 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폴리스캠은 제복의 상의 주머니나 옷깃에 달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카메라로, 경찰청은 공무집행 방해를 방지하고 경찰의 과잉진압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이를 도입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고, 경찰청 측은 “기존에 없는 장비를 제작한 것으로 연구개발비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금을 그렇게 쓰라고 내는 게 아니다” “현재 폴리스캠 100대가 8억 원 값어치에 맞는 일을 하고 있나요?”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폴리스캠이 도입되고 첫 일주일 동안 등록된 영상은 두 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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