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미생’
최근 건강 관련 온라인 미디어 LifeHack에는 ‘외향적인 내향적 인간(Extroverted Introverts)’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내향적. 혹은 외향적으로 규정짓고 싶어 하지만, 사실은 그 둘은 흑과 백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필자는 말하고 있다. 그 둘은 오히려 한 스펙트럼 상에 놓여 있어서, 어쩔 때 우리는 내향적이고, 어쩔 때 외향적일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그가 말하는 외향적인 내향적 인간의 19가지 특징을 살펴보자.
1. 평소에 아주 조용하지만, 대화를 하기 싫다는 뜻은 아니다.
2. 그리고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있다고 해서 대화하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3. 그룹보다 1:1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4. 아무와도 대화하고 싶지 않지 않을 때면 카톡 답장을 안 해 종종 면박을 당한다.
5.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싫어하지는 않지만, 예고 없이 만나는 것은 싫다.
6.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지만 외로울 때가 있다.
7. 이불 밖으로 나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막상 나가면 잘 논다.
8. 너무 많이 이야기 하고 나면 에너지 충전을 위해 침묵이 필요하다.
9. 나서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필요할 땐 꼭 나설 줄 안다.
10. 즐겁게 놀 때도 머리 안에서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다닌다.
11. 리더의 기질을 가지고 있지만, 칭찬을 받는 것이 불편하다.
12. 열심히 한 일을 남이 알아주면 좋지만, 과다한 관심은 꺼리는 편이다.
13. 사람들은 우리가 이성을 잘 꼬신다고 생각한다.
14. 가끔은 피곤해도 친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약속을 잡는다.
15. 카페 같은 장소에서, 사람들에 둘러 쌓여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걸 좋아한다.
16. 성격에 숨어 있는 내향성 때문에 꽤 고생할 때가 많다.
17. 사소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18. 집단 모두와 친해지기보다 집단 내 1~2명과 정말 친해진다.
19.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를 헌신적으로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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