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빠지게 하는 5가지의 놀라운 요인

2015년 11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bestlove

출처: MBC TV ‘최고의 사랑’


우울증은 전세계 인구의 5% 정도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통상적으로 우리는 스트레스나 건강하지 않은 신체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다고 생각해 왔다. 최근 건강 관련 온라인 매체 프리벤션닷컴은 조금은 낯선 우울증의 5가지 요인을 공개했다. 잘 읽어보고 내가 모르는 사이 우울증과 가까워지고 있지는 않았는지 알아보자.

1.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먹고 있다

쿠키나 감자튀김 등에 풍부한 탄수화물은 유방암이나 기타 심장 관련 질병에 큰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왔다. 한 연구에 따르면 쌀이나 빵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내 당분 농도가 떨어지면서 피로나 주기적인 기분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Ketchup-with-french-fries1

출처: (이하) Getty Images

2.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맡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많은 업무량에 시달리지만 자신이 직접 결정을 내릴 기회는 많이 없기 때문에, 다른 직무를 맡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한다.

3.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심장 박동에 영향을 미쳐서,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등과 같은 정신질환을 일으킨다고 한다.

4. 뉴스를 자주 챙겨본다

세상 돌아가는 일들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좋을 것만 같지만, 뉴스는 그 날 일어난 끔찍한 비행기 사고, 불탄 건물, 차 사고, 전쟁 등과 관련된 이야기로 채워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untitledd

5. SNS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온라인으로 사회적 관계를 만드는 것보다 실제로 사람들과 만나서 교류하는 시간을 늘려보자. 친구들과의 잡담은 이미 잘 알려진 우울증을 떨쳐 내는 방법이다. 또 SNS을 할 때 볼 수 있는 친구들의 소식은 항상 가장 행복하고 신나는 것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라.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