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박상민, 이혼 심경 토로하며 전처 폭행 재연 ‘논란’

2015년 11월 11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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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BS ‘리얼극장’>


배우 박상민이 전처를 폭행한 상황을 재연한 장면이 편집 없이 전파를 타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는 박상민이 출연해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의 투병 당시 아내와 겪은 불화를 언급했다.

이날 박상민은 어머니의 말을 자신에게 전하지 않은 아내에게 화가 난 상황을 전하며 뺨을 세게 때리는 동작을 취했다. 해당 장면은 편집 없이 방영됐다.

이에 제작진은 “본 프로그램 내 출연자의 이혼 관련 발언은 당사자 일방의 주장일 수 있고,  EBS와 제작진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란 자막을 내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이혼 후 심경에 대해 토로했다.

박상민은 “(전처의) 실체를 알게 돼 이혼했다. 어머니 때문에 이혼한 거라고 생각하시지 말라”며 “일주일간 각방을 쓰고 나서 아내가 집을 나갔다. 혼자 100평에 살아봐라. 미치는 거다. 그 좋고 넓은 집에 나 혼자 있었다. 정신과 영혼을 다쳐서 몸도 상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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