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ICEMAN 유튜브>
항암치료를 앞둔 소아암 환자를 위해 ‘겨울왕국’의 주제곡 ‘렛잇고’를 열창하는 간호사들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사는 밀리 맥콜(3)이 지난 6월 소아암의 일종인 신경아세포종 4기 진단을 받고 현재 뉴 로얄 아동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아야 하는 밀리. 힘든 치료를 앞둔 만큼 6명의 간호사들은 평소 밀리가 좋아하는 ‘렛잇고’를 불러주기로 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간호사 1명은 밀리와 침대에 누워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나머지 5명은 차례로 뒤에 서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손동작과 함께 ‘렛잇고’를 부르기 시작, 미리 준비해둔 선글라스까지 끼는 등 한껏 분위기를 띄운다.
이에 밀리 역시 즐거운듯 간호사들과 열창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밀리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밀리가 힘든 싸움을 앞두고 있겠군요. 잘 이겨내길..” “용감한 어린 소녀에게 용기를 주고 싶네요”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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