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건 싫어!” 소개팅에서 써먹을 수 있는 대화 주제 7가지

2015년 11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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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식샤를 합시다’


처음 본 사람 앞에서, 주구장창 날씨 이야기만 할 것이 아니다. 최근 건강 관련 온라인 미디어 우머니틀리는 ‘소개팅에서 써먹을 수 있는 대화 주제 7가지’를 공개했다. 어색한 침묵을 깨고, 우리를 또 다른 대화로 이어줄 다음의 화제들에 주목해보자.

1. 휴일

무슨 휴일을 좋아하는지, 휴일에 주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해라. 가장 신났던 휴일이 언제였는지 공유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할지 물어보다 보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 게 될 것이다.

2. 음식

당신이 매주 바꾸는 다이어트 식단, 오늘 하루 섭취한 칼로리 량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좋아하는, 싫어하는 음식은 뭔지, 과일 혹은 채소 중에 무엇을 좋아하는지 많은 얘기를 나누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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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린 시절의 추억

모든 사람들이 동화 같은 유년 시절을 보낸 건 아니지만, 당신의 과거에는 분명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만한 것이 있을 것이다. 유치한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의 입꼬리가 올라가지는 않는지 잘 살펴보자.

4. 테크놀로지

만약 상대방이 애플이나 삼성의 신제품에 관심이 없다면, 이 대화 주제는 스킵해도 좋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일상 속 첨단 기술을 접할 기회가 많은 우리는 아마 이에 대해 이야기 할 거리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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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악

음악은 많은 심리적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만약 서로 좋아하는 밴드가 같다면, 두 번째 만남에서는 함께 노래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6. 직업

자신의 현재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업이 없다면 미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에 빠져보자. 이때 상사와 직장 동료를 욕하거나, 사업에 대한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지는 마라. 그 자리가 비즈니스 미팅으로 바뀌는 건 한 순간이다.

7. 가족

만약 상대방과 진중한 관계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화제 중 하나이다. 하지만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민감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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