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브래드 피트와의 베드신 어색했다”

2015년 11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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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이 더 씨


부부가 동반 출연하는 영화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11일 (현지 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연출한 영화 ‘바이 더 씨’에서 실제 남편 브래드 피드와 베드신을 찍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경험”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녀에 따르면, 나체로 욕조 안에 누워서 아이패드로 카메라 구도를 잡고, 문 밖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남편에게 들어오라고 지시하는 것이 무언가 많이 어색했다고 한다. 베드신에는 언제나 조금의 멋쩍음이 따르지만, 실제로 관계를 가지는 남편과 영화 속에서 베드신을 촬영하면서 더 큰 어색함을 느꼈다고.

한편, 1970년대 중반 프랑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바이 더 씨’는 미국에서 11월 13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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