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딩의 정성스런 게임 어플 후기 (사진 2장)

사진 출처: minecraft.net /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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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느 11살 아이의 게임 어플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자신을 한국에 사는 11살 ○○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게임이 정말 재미있으며 동생과 즐겨 한다는 말로 글을 시작한 뒤 평소 게임에서 고쳐졌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아이는 귀여운 이모티콘을 가끔 사용해가면서 예의를 갖춰 장문의 글을 써내려 갔다.

후기는 다음 업데이트 때도 이어졌다. 아이는 앞서 부탁한대로 오징어와 배, 낚싯대가 신형으로 생겨서 참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쳐졌으면 하는 점을 다시 요청했다.

“덕분에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하게 되었다”며 “다음 업데이트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말로 글을 마친 아이의 글솜씨를 본 네티즌은 “또박또박 글도 참 잘 쓰네” “귀여우면서도 대견함”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