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중국에서 ‘최악’ 스모그 온다

2015년 11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GettyImagesBank_480359289_M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중국의 스모그 현상이 이번 주말 한반도 전역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 매체는 스모그 현상이 당분간은 심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베이징 동남부, 톈진, 허베이성 중남부 등지에 심한 스모그가 예상된다는 중국 중앙 기상대의 예보를 전했다.

특히 이번주 일요일인 15일에는 북풍이 불어 중국의 스모그가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최근 얼마 동안은 국내에 중국발 미세 먼지나 스모그의 위험이 크지 않았으나 이번 주말 이후로는 마스크 착용 등 최소한의 대처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중앙 기상대 역시 당분간 대기 오염상태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니 외출 시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