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으로 청국장을 끓인 한 아빠의 사연 ‘폭소’ (사진2장)

2015년 11월 13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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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및 네이트 판>


팥으로 청국장을 끓인 한 아빠의

웃지 못할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6월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빠가 팥으로 청국장 끓인 썰’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등장했다.

올해 30살로 현재 외국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힌 여성은

“엄마가 신혼 때부터 요리를 잘 못하고

안 좋아해서 항상 아빠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곤 한다”고 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글쓴이는 엄마가 보내준

메시지 내용을 보고 배꼽을 잡았다.

상황은 이렇다.

아빠가 냉장고 속 청국장 봉지를 꺼내 국을 끓였는데,

알고 보니 이는 청국장이 아닌 팥죽이었다고.

두 개 모두 색깔이 비슷해 아빠가 이를 착각한 것이다.

결국 아침부터 아빠는 찌개를 두 번이나 끓여야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버지 귀여우시네요”

“저희 아빠는 흑미밥을 하신다는게 결명자밥을 지어두심”

“재밌네요~갑자기 우리 아빠가 보고싶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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