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상으로 인해 현재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대중 앞에서 누구보다 당당했던 정형돈을 불안에 떨게 한 원인은 뭘까?
불안장애는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정신질환(공황 장애,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공포증 등)이 속해 있어 그 증상이 각기 다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불안장애를 가진 환자는 매 순간 안절부절못하고 짜증을 잘 내며 예민하다.
또 닥치지도 않을 위험을 걱정하고 최악의 사태만 상상하는 경향이 있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심장박동 증가, 소화불량, 설사, 변비, 발한, 근육긴장으로 인한 두통, 불면증 등이 나타난다.
불안장애는 흔하게 우울증을 동반하며, 불안을 줄이기 위해 술을 자주 마셔 알코올 의존, 알코올 남용이 나타날 수 있다.
불안장애는 주로 항불안제와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처방해 증상을 완화한다. 또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불안 요인에 대한 노출 단계를 조절하고, 대응 방법을 익혀 나가는 인지행동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환자 스스로는 개인이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어렵지만, 병원 치료를 병행하면서 취미,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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