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무료로 제공하는 자판기 프랑스에서 화제

<사진출처: 영국 인디펜던트>

프랑스 남부 그레노블 지역에 짧은 이야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프랑스의 특이한 자판기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하철역과 공연장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자판기가 놓여 시민들이 지루함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이 자판기는 한 출판사의 단편 소설 600여 편에서 발췌한 짧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으며, 대개 5분 이내로 읽을 만한 분량이 담겨 있다.

사람들은 지루한 시간을 피할 수 있고, 출판사는 짧은 얘기에서 흥미를 느낀 시민들이 책을 구입하는 독자가 될 수도 있으므로 여러모로 좋은 시도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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