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에게 못해준 것 둘째에게 해주면 안 되나요?”

2015년 1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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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트 판 캡쳐, 게티이미지뱅크>

 


여유가 없어 첫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것들을 둘째 아이에게는 해주고 싶어 고민인 한 엄마의 사연이 네이트 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첫째에게 못 해준 것 둘째에게 해주면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로 고민을 상담받기 원한 20대 후반의 워킹맘은 첫 아이와 임신 5개월째의 둘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첫 아이는 맞벌이를 하면서 여유가 없어 돌 사진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잔치도 가볍게 넘어갔지만, 둘째 아이만큼은 사진 촬영과 돌잔치를 다 해주고 싶다는 것이다.

그녀의 친구들은 나중에 첫 아이가 알게 되면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달리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말해줬다고 한다.

대부분의 네티즌들 역시 “하려면 두 아이 모두에게 해주든지, 둘 다 안 해주는 것이 슬기로운 대처인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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