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최신 스마트폰에 1,600여 명의 개인 정보가 들어 있다니…

2015년 1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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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N 뉴스 캡쳐>

 


14일 MBN 8시 뉴스는 “한 고객이 구입한 최신 휴대폰에 1천 600명이 넘는 이들의 신상 정보가 들어 있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최신 휴대폰을 구입한 이모씨는 스마트폰 메모리에 1천 6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들어 있어 휴대폰 판매점에 문의했다.

이름에다 주민등록번호, 집주소 게다가 일부 사적인 내용까지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모 씨는 “전혀 관계 없는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당혹스러웠다.”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문의를 받은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 측은 “기술적으로나 시스템상에서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별다른 답변을 주지 않았다.

판매점에 이어 통신사 역시 스마트폰의 이력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고 있어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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