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네이버 tvcast
“아빠, 주황색 유황은 왜 없어요? 뜨거운 유황은요?”
삼둥이 만세가 유황을 기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아빠가 직접 준비한 화산 만들기 실험에 나섰다.
이날 송일국은 실제 화산처럼 거품이 나오는 실험을 해보인 후,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아빠와 함께 실험을 하던 중, 만세는 “주황색 유황은 왜 없어요? 뜨거운 유황은요?”라고 질문해 아빠를 놀라게 했다.
자신들이 실험하고 있는 용암의 실제 성분을 정확하게 알고 있던 것.
송일국은 이에 대해 제작과의 인터뷰에서 “’어? 얘가 이 단어를 어떻게 알지?’ 그 실험하다가 정말 깜짝 놀랐는데 나중에 아내한테 물어보니 탐험대 만화에 그 내용이 나온다고 하더라. 그래도 그렇지 실험하다가 그거 보고 얘기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스펀지 같은 아이들”, “정말 똑똑하다”, “만화에서 본 걸 기억하다니” 등 영특한 만세에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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