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불면증 5가지 상황과 대처 방안

2015년 11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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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빅맨’ (이하 Getty)


최근 갤럽 조사에 따르면, 40%의 사람들이 하루에 7시간 보다 적게 잠을 청하고 있다고 한다. 자려고 누웠을 때, 쉽게 잠들지 못해 낭비되는 시간도 여기에 한 몫 했을 것이다. 11일 (현지 시간) 프리벤션닷컴은 쉽게 잠 못 드는 5가지 상황과 이에 따른 대처 방안을 소개했다.

1. 뇌가 멀쩡하다

너무 생각이 많다면, 이를 역으로 이용해보자. ‘잠’하면 무슨 단어가 떠오르는가? 계속 해 보라. 한 연구에 따르면, ‘졸리다’ ‘피곤하다’ 등의 단어를 떠올린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 사람들보다 무려 62%나 길게 수면을 취했다고 한다. 단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평화로운 들판이나 푹신푹신한 소파를 생각해보라. 이를 통해 잠들기 전 고민을 덜어 낼 수 있을 것이다.

2. 자기 전 TV를 봤다

자기 전에는 TV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오늘도 그러지 못했다면, 신문이나 두꺼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피로감을 선물해라. 또, eBook보다는 종이책이 더 큰 효과를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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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식을 먹었다

잠 자는 자세를 왼쪽으로 기울여라. 이를 통해 하부식도조임근을 안정시켜줄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왼쪽을 바라보고 잠을 청한 사람들은 역류 증세가 37%나 감소했다고 한다.

4. 새벽 3시인데 그냥 잠이 안 온다

“왜 잠이 안 드는거야”하고 강요하지 마라. 대신 눈을 뜨고 천장을 바라봐라. 계속 바라보다가 눈이 자연스레 감길 때 서서히 잠에 빠져 들어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잠을 청하는 방법이다.

5. 낮에 낮잠을 잤다

낮에 한 시간 낮잠을 자서 잠이 오지 않는다면 아예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잠자리에 들어라. 평소의 수면 패턴에서 벗어나서 잠을 자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 다음 날에는 다시 평소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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