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우산 속에서 잠이 든 길고양이를 찍은 사진 한 장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쏟아지는 비 속에서 웅크리고 잠을 청하는 고양이를 위해 누군가 두고 간 우산 하나.
이 커다란 우산은 폭우를 맞으며 바들바들 떨고 있었을 고양이에게 더할 나위 없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누가 가져다 놓은 우산일까? 지나가던 행인이었을까? 아니면 거리를 오가며 길냥이를 돌보는 주민이라도 있는 걸까?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지만, 해당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