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SNS에 올린 담배 화보 사진을 본 배우 이동휘의 반응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instagram.com/kopular)에 패션메거진 쎄씨(Ceci)와 함께 진행한 화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그윽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고경표의 입에서는 담배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고 그의 한 손에는 담배가 쥐어져 있었다.
화제가 되는 점은 많은 팬들의 댓글 사이로 고경표와 함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는 이동휘가 남긴 댓글.
이동휘는 고경표에게 “흡연은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이자 폐 견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폐가 타 들어 간다’는 말처럼 담배를 피울수록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흡연자들이 알고는 있지만, 니코틴 중독 탓에 쉽게 끊기 어렵다는 것이 대표적인 변명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폐암 발병은 흡연량과 기간에 정비례한다.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고 오래 피고 일찍 시작할수록 폐암의 발생 위험이 더 크다….” “담배는 니코틴 함량이나 맛이 조금씩 다르고, 굵기도 가는 것 등 다양하게 나와있는데 전문가들은 이와 관계없이 모두 위험하다고 강조한다….” “간접흡연도 폐암 발생의 한 요인이다. 담배 연기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연소되어 나오는 주류연이 있고 연소되지 않고 담배 끝에서 나오는 부류연이 있다….” 등 흡연의 위험성과 담배에 관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두 사람 서로 정말 친하구나” “장난기 넘치는 모습 너무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