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하객들, 새신부 드레스에 손 넣어 가슴을‥”中 전통?” (동영상)

지난 16일 라이브리크에는 ‘결혼식에서 신부 가슴 만지고 비트는 손님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약 1분가량의 영상에는 신부 주변으로 남자 하객들이 몰려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한 명씩 돌아가며 신부 드레스 안에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만져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고개를 푹 숙인 신부가 고통스러운 듯 소리를 내지만 아무도 이를 말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다소 민망한 결혼식 뒤풀이가 끝난 뒤, 내내 표정이 어둡던 신부는 아무런 말없이 차를 타고 그 자리를 떠났다.

해당 영상에는 “결혼식 뒤풀이 현장에서 신부의 가슴과 젖꼭지를 꼬집고 비트는 모습” 이라며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새 신부를 짓궂게 괴롭히는 것이 전통적으로 전해내려져 오고 있다”라는 설명이 있었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 “결혼식은 신부를 위한 날인데 굉장히 슬퍼 보이네요”, “이게 전통이라고?”, “남자 하객들 서로 만지겠다고 우글우글”이라며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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