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3년을 못넘기는 40살 남편 어떻게 하나요?!

2015년 11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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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다음 미즈넷 캡쳐>


 

연하남편의 잦은 이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한 여성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 10년차라는 이 여성은 9세, 7세의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남편의 이직이 너무 빈번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남편은 과거 일 때문에 한 달에 한두 번 집에와 5년 가까이 아내 혼자서 아이들을 양육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평균적으로 2~3년에 한 번은 직장을 옮기고, 다시 일을 구하는 동안은 집에서 마냥 쉬면서 게임으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글쓴이도 맞벌이로 생계에 보탬이 되고 싶지만, 아이 둘을 양육하며 일을 병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남편의 생활력, 책임감 부족을 꼬집었지만, 소수는 3년에 한 번 직장을 옮기는 것 때문에 이혼을 생각하는 것은 좀 경솔하지 않은지 되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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