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영화 배급사 NEW 페이스북 페이지>
어젯밤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리미어12’ 4강전에서 극적인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쳐 한일전을 승리로 이끈 이대호가 영화 ‘대호’ 포스터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영화 ‘대호’의 배급사인 NEW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대호 선수의 모습을 활용한 여러 장의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봉을 앞둔 최민식 주연의 영화 ‘대호’와 야구 대표팀의 이대호 선수의 이름이 같은 점을 잘 활용한 것.
실제 포스터 속 사진과 카피를 적절히 패러디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며 영화 홍보에도 성공했다.
‘총을 들어 지키고 싶은 것이 있었다’라는 카피는 ‘배트를 들어 치고 싶은 것이 있었다’로, ‘어느 산이 됐건 산군님들은 건드리는 게 아니여’라는 카피는 ‘어느 리그가 됐건 조선의 4번타자는 건드리는 게 아니여’로 바뀌었다.
영화 배급사 NEW는 ‘#대호 #한일전 #이대로_우승까지’등의 태그를 곁들여 야구대표팀의 프리미어12 대회 우승과 다음달 개봉할 영화의 흥행을 동시에 기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