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워릭대학교 조정부, 이하 동일>
해마다 남녀 선수들의 나체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온 영국 코벤트리 워릭 대학교 조정부가 남자부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2016년 달력을 공개했다.
이 달력은 워릭대학교 조정부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6.66 달러(한화 약 2만원)이다.
조정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의 대학생들을 감상하면서 성소수자 인권보호단체에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수익금은 영국의 LGBT 단체인 ‘호모포비아에 맞서는 교육적 행동’에 전달된다.
워릭대학교 조정부는 매년 새로운 달력을 만들어 성소수자 인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촬영에 참여한 학생들은 게이 남성들로부터 오해나 관심을 받게 되는 일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들의 좋은 의도 때문인지 모든 누드사진들이 야하다기보다는 아름다운 느낌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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