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및 네이트 판 캡쳐>
얼마 되지 않은 친구가 자꾸 음식을 나눠 먹자고 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대학생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고민 글을 남겼다.
글쓴이는 함께 음식점을 갈 때마다 친구가 한 개만 시켜서 나눠먹자고 해 고민이 된다고 밝혔다.
여러 명이 음식점에서 가서 메뉴를 조금 적게 주문하는 상황도 아니고, 매번 2인 1메뉴로 식사를 하자고 해서 식당에서 눈치가 보인다는 것.
처음에는 친구 상황이 어려워서 그런가 싶어 본인이 몇 번 사겠다고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거절을 하고 음식을 나눠먹자고 해서 식사시간 때마다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한 번은 크게 마음을 먹고 강하게 따로 따로 먹자고 얘기했더니, 그냥 먹는 걸 보고만 있겠다고 떼를 써서 다시 원래대로 2인 1식을 하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심지어 최근에는 커피까지 나눠 마시자면서 빨대만 따로 쓰자고 얘기해올 정도라고.
네티즌들은 이기적인 친구의 행동을 꼬집으면서도, 자기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지 못하는 글쓴이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