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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현대인들이 매일 샤워를 하지만, 하루에 한 번씩 샤워를 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 등 외신은 샤워는 2~3일에 한 번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결과를 보도했다.
미국 뉴욕의 유명 피부과 의사인 조슈아 자이키너(Joshua Zeichner) 박사는 현대인의 샤워 빈도가 너무 잦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보스톤 피부과의 라넬라 허시(Ranella Hirsch) 박사도 “현대인들의 샤워는 어느 정도 사회적 규범에 의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두 피부과 전문의의 얘기에 따르면 샤워는 보통 2~3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하는 샤워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뿐이라는 것.
특히 영유아의 경우 더욱 피부가 민감해져 습진이나 엘러지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부모들이 매일 함께 샤워하는 것은 좋디 않다고 덧붙였다.
샤워를 매일 하는 것보다는 깨끗이 빤 속옷을 매일 갈아입는 것이 훨씬 더 피부 건강에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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