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거의 모든 청소년들이 SNS를 사용하고 있는 요즘, 페이스북 친구가 많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도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몬트리얼 대학교(University of Montreal) 연구진은 많은 페이스북 친구를 가진 10대들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12~17세의 청소년 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페이스북 접속횟수, 페이스북 친구 숫자, 서비스 활용의 적극성 등 패턴을 분석해 스트레스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측정했다.
연구 결과, 페이스북에 자주 접속하며 300명 이상의 친구를 가진 대상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진행한 소니아 루피 교수는 “이 결과가 오롯이 페이스북으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영향은 있다고 본다”는 설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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