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성(性)을 바꾼 트랜스젠더 커플 사연 (사진3장)

2015년 11월 24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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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op photo-Barcroft>


서로의 성(性)을 바꾼 한 트랜스젠더 커플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젊은 트랜스젠더 커플인 아린 앤드류스(19)와 케이티 힐(21)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실 케이티는 루크라는 이름의 남자였으며, 아린은 에메랄드라는 이름의 여자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성전환 수술을 진행 중 처음으로 만났고, 점차 반대쪽 성별로 변화해나가는 과정을 서로 지켜봤다.

특히 케이티와 아린은 이 기간 동안 자신들이 겪었던 희노애락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온라인에 공개해서 무수한 네티즌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이 영상에는 두 사람에게 찾아왔던 심리적 변화와 신체적 변화, 그리고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감내해야만 했던 여러 가지 어려움 등이 잘 드러나 있다.

한편 이들의 모습은 전 세계 성전환자들에게 자신도 언젠가 영혼의 단짝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안겨줬다고 메트로 등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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