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포털사이트 캡처>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 유재석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포털 사이트 TV 프로그램 정보에도 깨알 같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등장인물에 유비서 역으로 게재돼 있던 것.
보통 카메오는 등장인물 소개에 들어가지 않지만, 유재석은 이례적으로 각종 포털에서 배우로 등록됐다.
한편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 특집의 일환으로 2000만원의 출연료(전액 기부)에 낙찰돼, ‘내 딸, 금사월’에서 카메오로 연기를 펼쳤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천재화가’와 ‘유비서’를 맡아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연기하며 극의 흐름을 이어갔다.
유재석의 출연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내 딸, 금사월’ 2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6.7%를 기록하며 지난 23회 방송분(23.9%) 보다 2.8% 포인트 상승했다.
유재석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25회 예고편에서는 유재석이 유명 방송인으로 등장, 금사월(백진희)의 이목을 사로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월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던 찬빈(윤현민)은 화가 나 유재석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