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으며 도로에 떨어진 화물차의 짐을 치우는 학생들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은 대구의 어느 쇼핑몰 앞 도로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유턴 대기하다가 봤습니다. 화물차에서 짐이 떨어진 모양인데 학생들이 비 맞아가며 열심히 줍고 있더라고요. 앞에서 한 학생은 차들 비켜가라고 수신호 보내주고 있고요. 착한 여학생들이네요.”라는 말과 전하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도로 위에 쏟아진 물건과 이를 줍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역 신문에라도 제보해주세요. 저 착한 학생들 표창이라도 받게” “선행상 꼭 받기를”등의 댓글을 달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