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민낯 보고 충격에 빠진 男 “배신 수준”

2015년 11월 27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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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및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여자친구를 정말로 사랑하지만,

그녀의 민낯까지는 감당하지 못한

한 남성의 웃픈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6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친의 생얼을 보고 나서 고민됩니다’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이 게재됐다.

현재 여자친구와 80일째

열정적인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밝힌 A씨.

하지만 그에게는 최근 생각지도 못한 고민이 생겼다.

바로 여자친구의 민낯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것.

A씨는 “여자친구의 화장 전후가 너무 다르다.

예쁜 줄 알았는데 거의 배신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외모의 비중을

많이 보는 제가 너무 나쁜데,

흔들리는 제 마음을 어떻게 하면

다잡고 그녀를 편견 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요?

경험자분들 조언 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글쓴이가

여자친구의 겉모습만 사랑했나보네요”,

“이걸로 헤어짐을 고민중이라니..

여자친구가 알면 얼마나 속상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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