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왔다! ‘대설특보 시 행동 요령’은?

2015년 11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zGettyImagesBank_a9441703_M

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첫 눈이 내렸다. 곧 여기저기 쌓이게 될 하얀 눈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렌다.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동 한다면 훨씬 더 멋진 겨울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대설 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새로 쌓인 눈)이 5cm이상 예상될 때, 대설 경보는 24시간 신적설이 20cm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단, 산지는 24시간 신적설이 30cm이상 예상될 때 대설 경보 발령).

대설 특보 시 행동 요령은 무엇일까?


 

◆ 차량을 운전할 때

스노우 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의 안전장비를 휴대하고 TV와 라디오 등으로 교통통제 및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한다. 브레이크 사용 시에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차량 간 안전거리를 넉넉히 유지하고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경우를 생각해 감속 운전, 서행 운전을 한다. 자가용 대신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가정에서

‘내 집 앞 눈 치우기’ 실천을 하고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집 주변 빙판길에 모래 등을 뿌린다. 눈이 쌓이면 차량이나 대문, 옥상 위의 눈을 치운다. 노후가옥은 안전을 점검한다.
 

◆ 보행자

휴대전화를 보는 것 등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행위를 하며 걷지 않는다.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 보다는 장갑을 착용하고, 불편한 신발 보다 바닥변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 외출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난간을 잡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