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노처녀가 치근덕대는데…

2015년 11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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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및 네이트 판 캡쳐>

 


3살 많은 직장 상사의 부담스러운 관심 때문에 회사 생활이 괴로운 한 남자가 인터넷 게시판에 고민 글을 남겼다.

그의 글에 따르면 아직 입사한지 반 년도 되지 않아 열심히 업무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여자 상사의 개인적인 질문이 부담스럽다는 것.

입사한지 2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 같이 여름 휴가를 보낼 생각이 없는지 묻기도 했으며, 잦은 메시지에, 이모티콘까지 사적인 감정을 보여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얼마 전 회식 때는 둘이 휴가를 같이 보냈다고 직원들 앞에서 거짓말까지 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사고 있다고 했다.

함께 저녁 먹자는 걸 거부했더니 업무적으로 괴롭히기도 했으며, 어쩌다 둘이 식사를 하게 되는 날은 팔짱도 끼고 데이트 분위기를 만들어 불편하다고 했다.

심적으로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데, 누구에게 얘기를 할 수도 없어 힘들다고 토로했다.

네티즌들은 왜 직접 당당하게 싫다는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냐며 글쓴이를 나무라기도 했고, 나이를 무기로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여상사를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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