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Youtube ‘Strombo’>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이 그보다 앞서 전설적인 배우 겸 무술가로 활약한 이소룡을 회상했다.
최근 유튜브 등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는 ‘성룡이 회상하는 이소룡과의 추억’이라는 영상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몇 해 전 성룡이 캐나다의 CBC 방송국과 가졌던 인터뷰에서 발췌된 것.
이소룡식 무술에 채플린식 슬랩스틱 코미디를 결합해 최고의 자리에 선 성룡이지만, 무명배우에 불과했던 1960~1970년대를 회상하며 이소룡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이소룡의 대표작 ‘정무문’과 ‘용쟁호투’에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이소룡과 격투씬(사실은 일방적으로 맞는…)을 촬영하다 ‘정무문’에서는 코를, ‘용쟁호투’에서는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하지만 이소룡은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성룡에게 달려가 진심으로 사과했고, 성룡은 영화 촬영 중 생긴 작은 사고임에도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단역 연기자까지 배려하는 대스타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 후 이소룡과 친분을 쌓게 된 성룡은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그때를 추억하곤 한다며 회상에 잠겼다.
<사진출처: Youtube ‘Strombo’ 영상 캡쳐>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