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경찰이 지급받은 최신형 유니폼이 SNS 사용자와 영화 팬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 데일리스타(dailystar.co.uk)는 얼마 전 독일 내무부 장관이 뮌헨에서 발표한 독일경찰의 새로운 복장에 대해 소개했다.
이 유니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스베이더’의 투구와 비슷하게 생긴 헬멧이다. 다스베이더는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등장인물.
SNS 사용자들은 “다스베이더 투구 같다” “검은 망토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타일은 안전을 지키는 경찰보단 악당이 떠오르는 이미지”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유니폼을 외형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그 속에 감춰진 첨단 기술이 꽤나 믿음직스럽다고.
독일경찰의 새 유니폼은 중화기로부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냄비 아니냐”고 조롱 받는 헬멧은 티타늄으로 제작되어 총알을 튕겨낼 수 있다. 옷감은 세라믹 소재이기 때문에 착용시 매우 가볍다고 한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