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어느 속옷 브랜드가 최근 자사 모델 사진을 이용한 ‘컬러링북’을 선보여 화제이다.
현지시간 27일 데일리메일(dailymail.co.uk)은 속옷 브랜드 ‘블루벨라(bluebella.com)’가 자사의 브랜드 속옷을 입은 여성 모델들의 이미지가 담긴 컬러링북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루벨라가 밀고 있는 상품을 입은 모델 사진을 모아 ‘성인용 색칠공부’를 내보인 셈이다.
컬러링북에는 해당 상품들의 가격 등도 표시가 되어있다. 컬러링북 판매수익은 물론 광고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것.
블루벨라의 CEO 에밀리 벤델(Emily Bendell)은 인터뷰에서 “어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컬러링북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시중에 나온 컬러링북의 복잡한 무늬가 블루벨라의 상품들 중 레이스가 많은 것들과 유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소비자의 컬러링북 작품 중 괜찮은 것이 있다면 다음 시즌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 있다는 의향도 밝혔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