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금역구역 내에 ‘금연벨’을 설치해 흡연행위 근절에 나선다.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금연구역 내 흡연을 막기 위해 주요 공원, 도서관, 버스 정류장 등에 ‘금연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연벨은 공공장소에 흡연자가 있을 경우 벨을 누르면 금연 안내방송이 나오는 방식으로 흡연자에게 금연구역임을 알려서 흡연을 중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이에 따라 화정역광장 3곳과 화정문화의거리, 덕양구청 앞 버스정류장, 화정도서관, 원당도서관, 은빛공원 등 12곳에 총 28개의 금연벨이 설치됐다.
덕양구보건소 심미숙 건강증진팀장은 “화정역광장, 버스정류장, 공원 등 조례로 지정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흡연가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금연벨 설치는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입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흡연자 보이면 <금연벨>을 누르시고양. 부끄러움은 흡연자의 몫.덕양구 지역에만 먼저 시범설치!<금연벨 설치 현황> 화정역광장(3곳) 7개, 화정문화의거리 2개, 화정중앙공원 3개화정도서관 2개, 원당도…
Posted by 고양시청 on 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