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좋은’ 염증 퇴치 식품 10가지

2015년 12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zeevl3y071
사진출처 : (이하)GettyImagesBank


‘염증! 만만하게 보면 큰 코 다친다’

최근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염증 퇴치식품’ 10가지가 소개돼 화제다.

만병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염증’. 특히 염증이 만성화되면 뇌졸중, 암, 심장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염증 퇴치식품’ 10가지를 살펴보자.

GettyImagesBank_523444287_M

1. 두부

콩으로 만든 음식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항암,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소플라본은 두부로 만들었을 때 함량이 가장 높다.


GettyImagesBank_514613177_M (1)

2. 연어

연어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를 막는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의 일종인 DHA와 EP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염증을 줄이고 암, 심장병, 천식, 자가면역 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GettyImagesBank_471808046_M

3.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진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더 많이 나와 염증 퇴치 효과가 커진다.


GettyImagesBank_505601043_M

4.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식물에서 붉은색, 푸른색,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염증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GettyImagesBank_462890451_M

5. 아몬드

아몬드에는 연어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하다. 또 비타민 E가 풍부해 세포 노화를 막고 세포막을 유지해 신체를 보호하고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GettyImagesBank_506574275_M

6. 표고버섯

신체의 면역반응을 증가시키고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 들어있다. 항균성이 있어 암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표고버섯에 있는 다당류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으로 인해 생기는 면역 손상 현상을 감소시킨다.


GettyImagesBank_466062704_M

7. 마늘

마늘의 다양한 효능 중 하나는 항염 효과다. 연구에 의하면 마늘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마늘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 중 하나인 사이토카인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마늘에 열을 가하면 효능이 더 커진다.


GettyImagesBank_487554592_M

8. 호박

호박에는 몸속에서 ‘녹 방지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세포와 DNA에 손상을 줌으로써 질병의 싹을 만드는 유해산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호박에는 피부와 폐의 염증 상태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다.


GettyImagesBank_179378888_M

 

9. 케일

케일은 칼슘, 섬유소가 풍부하고 비타민 A, C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크다. 케일의 영양소는 열을 가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갈아 마시거나 쌈 채소로 먹는 등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GettyImagesBank_492963755_M

10. 비트

비트는 잎, 뿌리 모두 활용하는 채소로,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항염 효과가 있다. 또 혈압을 낮추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특히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염증 위험을 감소시킨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