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indiegogo.com (이하)
자유자재로 색상과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신발이 개발됐다.
‘시프트 웨어(ShiftWear)’라는 이름의 이 신발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착용자가 실시간으로 신발의 모습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신발을 발명한 이는 뉴욕에서 활동중인 디자이너 데이비드 코엘류(David Coelho). 그는 “생산에 필요한 최소 모금 금액은 2만5천 달러(약 2천 9백만 원)”라며 “대량생산을 하기 위해선 그 10배인 2억9천만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코엘류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에서 개발 및 생산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에 있다.
신발의 옆면에는 휘어지는 재질을 기판으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인 ‘전자종이(Flexible E-Paper)’가 부착돼 있다. 이는 HD화질 수준의 색상을 띠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발은 전자종이의 면적 크기를 기준으로 4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디자인에 따라 하이탑, 미디엄탑, 로우탑으로 나뉜다.
전자종이의 특성상 세탁기에 넣고 빨아도 문제가 없으며 수심 5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