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가수 타블로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스탠퍼트대 한국 총동문회에 참석한 가운데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서 또 다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타진요 카페에 타블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글이 또 올라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타진요의 한 회원은 타블로가 스탠퍼드대 총동문회 송년회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한 타 커뮤니티 사이트의 링크를 걸어 올리며 “타구라가 아직도 당당하게 스탠퍼드 출신 행세하며 한국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라고 썼다. 이어 “그건 바로 병X들 덕분입니다…. 자신들이 보고 믿고 알고 있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여기죠…. 여기 그들이 모여서 합창하는 감격스러운 현장이 있습니다”라고 썼다.
이를 본 다른 타진요 회원들은 “타 모씨의 뻥은 나날이 심해지네요” “아무리 그래도 안 믿죠. 석사다운 면이라고는 눈곱만큼도 볼 수가 없지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회원들은 “동문회는 있고 동창생은 없는 특이한 케이스네” “스탠퍼드 동문회 거기도 가짜들 많을 것 같은데요”등의 글을 올리며 그를 조롱하고 있는 상황.
앞서 타블로는 ‘타진요’ 회원들이 제기한 학력 위조 논란에 스탠퍼드 대학 재학 사실을 증명했음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회원 2명을 고소한 바 있다. 이들은 실형을 선고 받았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