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 있다.
일반적인 가방에 우주비행사 같은 느낌을 풍기는 둥그런 창 하나가 달려있는데, 이 안에서 고양이들이 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반려동물용품업체 유펫(U-pet)이 지난해부터 판매하고 있는 반려동물 외출용 백팩이다.
유펫은 ‘반려동물에 세상을 볼 수 있는 창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품들을 팔고 있다. 가방 안 고양이는 갇혀있다기보다 그 안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제품은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가 확보돼있으며 알레르기가 일어나지 않는 무독성 천 제품을 사용해 제작했다. SNS에 등장한 백팩 뿐만이 아니라 옆으로 맬 수 있는 슬링백, 끌고 다닐 수 있는 캐리어형도 있다. 제품 가격은 69달러에서 129달러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