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6가지 팁

2015년 12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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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나이가 어떻게 되죠?”

젊은 나이에 입사한 새내기들은 회사 곳곳에서 마주치는 직원들로부터 이 질문을 종종 받을 것이다. 자신이 나이를 먹기 전까지는 이러한 질문을 계속 받을 것이며 그때까지는 그저 젊은 새내기로서만 인식이 될 것이 뻔하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라이프핵(lifehack.org)이 단순히 어린 나이 때문에 회사에서 존중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팁을 몇 가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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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숙한 느낌을 주는 옷을 입어라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라”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이제 원하는 직장을 가졌으니 원하는 나이에 어울리는 옷을 입을 차례다. 입는 옷만 바꿔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를 상당히 크게 바꿀 수 있다. 직장에서 좀 더 높은 직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는 옷을 눈 여겨 봐라. 작은 변화로도 더 성숙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머리를 위로 깔끔하게 묶는 것, 중간 높이의 하이힐, 미묘한 립스틱 색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깨끗하게 잘 된 면도, 몸에 맞는 셔츠와 잘 어울리는 시계가 도움이 된다.

 

◆ 말하기 전 연습하라

경력이 나보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일하며 괜한 두려움과 긴장을 갖게 되면 자신감을 가지고 그들과 대화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회의나 전화를 하기 앞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지 머릿속에 생각해 놓는 것도 좋지만 포스트잇에 간단히 정리해 놓으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 출근길 차 안에서 큰소리로 연습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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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을 해라

성숙하고 건강한 전문가는 질문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신이 이제 막 들어온 새내기임을 당연히 알 것이고 그들은 당신을 도와줄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다. 질문을 하는 것은 당신의 성숙도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직관을 기르고 사람들에게 당신이 열정이 있는 사람임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알맞은 타이밍에 알맞은 질문을 하는 것이다. 당신의 상관이 너무 바쁘지 않은 시간을 잘 고르도록 하고, 질문을 하기 전에 매뉴얼이나 관련 책자를 먼저 찾아보는 것이 좋다.

 
◆ 시간을 활용하라

당신이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직장에서의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회사에서 존중 받기 위해서 조금 더 열심히 일할 의향이 있다면 내야 하는 보고서를 하루 일찍 제출해 보라. 회의가 있다면 조금 일찍 도착해서 먼저 준비해 놓는 것도 좋다. 이메일 답장도, 전화 회신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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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을 장점으로 만들어라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든 말든 당신의 나이는 자산이다. 경험이 없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회사에서 당신은 대학을 가장 최근에 다녔던 사람이기에 동료들은 당신의 관점을 필요로 할 수 있다. 관계를 잘 형성해 놓기만 한다면 당신은 그들에게 젊고 새로운 직관을 선보일 수 있다. 물론 새롭고 좋은 아이디어란 기존의 방식에 회의를 가지고 도전하는 용기에서 얻어진다. 이것이 잘만 이뤄진다면 동료들이 이전에 당신의 능력에 관해 가졌을 법한 의심을 지워버릴 수 있을 것이다.

 
◆ 현실로 될 때까지 연기라도 해라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직장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 존중할 줄 알아야 남도 나를 존중할 것이다. 내가 처음 직장다운 직장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 비록 나보다 경력은 많지만 내가 무언가를 고쳐주거나 조언을 해줘야 할 경우가 많았다. 그 당시 느낀 것은 내가 자격이 있는 사람임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내가 자격이 있는 사람임을 스스로 믿으면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 때 배운 점은 동료들에게 자신감을 내뿜을수록 그들이 나의 나이에 대해서 묻거나 나이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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