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이유비 인스타그램
배우 이유비가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리다가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최근 이유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이다인과 새아버지 이홍헌씨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266억원을 횡령한 범죄자 아빠와 그 돈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딸”, “이 집안은 기괴하고 천박해보인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등의 악플을 단 것.
앞서 이유비의 새아버지 이홍헌씨는 2010년 12월 회사 자금 266억을 횡령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1.2심을 거치며 횡령 및 배임 혐의는 모두 씻었고,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만 3년의 판결이 확정됐다.
결국 지난 7일 이유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아주세요. 정중히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유비에 대한 비난과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이유비는 인스타그램을 탈퇴하고 자신의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이유비는 최근 자신의 분실 휴대폰을 습득한 사람으로부터 거액을 요구 당한 ‘휴대전화 분실사건’으로도 큰 곤욕을 치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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