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시계 SNS 인증 뒤 강도 당한 축구 선수

2015년 12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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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nstagram.com/mauroicardi


자신의 SNS에 5,100만원짜리 스위스 명품 시계를 인증한 유명 축구선수가 2주 뒤 길에서 강도를 만나 시계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 주인공은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 A의 인터밀란(F.C. Internazionale Milano)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우로 이카르디(Mauro Icardi).

이카르디는 최근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노아 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2인조 강도를 만나 29,000파운드(약 5,130만 원)짜리 위블로 시계를 도난 당했다.

집 근처에서 주차를 하던 이카르디는 “돈을 내놓으라”며 접근하는 강도들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러자 강도들은 그의 손목에 있던 시계를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버렸다고 한다.

이카르디는 2주 전 자신의 SNS에 새로 산 시계를 자랑하는 게시물을 올린바 있다. 해당 시계는 위블로(Hublot)를 대표하는 신제품 ‘스피릿 오브 빅뱅(Spirit Of BigBang)’ 킹골드 에디션. 그는 이 시계를 강탈당하고 만 것이다.

다행히 이카르디는 시계를 도난 당한 것 외에 별다른 상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o to training ⚽️ #Hublot #SpiritOfBigBang #RR #SpiritOfRollsRoyce

Mauro Icardi(@mauroicardi)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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