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색만 보고도 속병을 알 수 있다?
지난 10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건강특급’ 코너에서는 얼굴만 보고도 속병을 예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게 사람들은 누런 얼굴색, 푸른 얼굴색, 붉은 얼굴색, 검은 얼굴색 이렇게 4가지 안색을 띄게 된다.
전문가는 누런 얼굴색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비와 위장 계통이 약해져 있던지, 몸에 습기가 많은 습증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푸른 얼굴색을 가진 사람들은 “창백하거나 잿빛을 띄는 얼굴은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일 수 있다”라며 “그런 사람들은 미간이나 관자놀이에 푸른색 실핏줄이 나타날 수 있다. 반드시 간을 체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붉은 얼굴색의 경우 “얼굴이 붉어지면서 동반되는 증상이 가슴이 답답하고, 입에 갈증을 느낀다”라며 “혀가 붉고 혓바늘이 발생하면 심장에 열이 많다는 증거다. 심장에 있는 열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증상이 나타날 정도이면, 과부하라는 사인이니 꼭 체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검은 얼굴색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일 수 있다”라며 “얼굴빛만 검은 것이 아니라 요통과 수족냉증 등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동반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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