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미결제 옷값 1억원’ 때문에 해고된 백화점 직원

2015년 12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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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MBC ‘리얼스토리 눈’


한 백화점 직원이 배우 신은경의 과거 미결제 내역을 폭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 소속사와 법적 공방 및 ‘거짓 모성애’ 논란을 받고 있는 신은경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신은경이 단골이었다는 백화점에서 옷값을 외상하고 제대로 지불하지 않아 매장 직원이 해고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해고 당한 백화점 직원은 “미결로 결제가 있었던 게 약 1억 1800만원으로 기억한다”라며 “당시 확인서까지 작성했지만 이후 신은경이 계속 둘러댔고 나는 정산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와서 나중에 3800만원을 옷으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결국 이 일로 인해 2011년 5월 퇴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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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은경은 이에 “재벌가 며느리 역할이었는데 의상협찬이나 이런 게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어차피 그 드라마 출연 계약 후 나올 돈으로 결제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그 드라마가 편성이 불발돼 부득이하게 바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은경은 “당시 백화점 측에서는 ‘앞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괜찮다고 나를 응원해젔다. 상황이 어려운 걸 아니까”라고 주장했다.

한편, 신은경은 과거 소속사들과의 금전 문제와 더불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장애아들을 8년간 두 번밖에 찾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는 아들에 대한 진한 ‘모성애’를 드러낸 것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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