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들어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어떤 인간관계든 첫인상뿐만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는 내내 우리는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상대방을 판단한다.
최근 온라인 매체 라이프핵(Lifehack.org)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성격을 파악할 때 가장 많이 보게 되는 7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 글씨체
한 연구에 따르면 글씨를 쓰는 방법과 글씨 크기가 성격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작은 글씨를 쓰는 사람은 수줍음이 많고 신중하며 큰 글씨를 쓰는 사람은 활발하고 주목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힘을 주고 꾹꾹 눌러가며 글씨를 쓰는 사람은 매사 진지한 사람인 반면, 가볍게 쥐고 쓰는 사람은 공감 능력과 감수성이 풍부하다.
◆ 좋아하는 색
미국 매체 사이컬러지투데이(Psychologytoday.com)는 자주 입는 옷의 색이 사람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소개했다.
검정색 옷을 자주 입는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술적이며 디테일을 중시한다. 빨간색 옷을 자주 입는 사람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녹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충성심이 깊고 정이 많으며 흰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논리적이며 체계적이다.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안정적이며 배려심이 깊다.
◆ 손톱 물어뜯기
신체를 사용해 반복적으로 특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당신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머리를 손으로 비비 꼰다거나 손톱을 물어뜯거나 살을 꼬집는 것은 인내심이 없고 지루해 하며 불만족스럽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한 연구는 손톱을 물어뜯는 사람일수록 완벽주의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항상 긴장상태에 놓여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 신발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상대방의 신발을 보면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캔저스 대학의 책임연구원 옴리 길리앗(Omri Gillath)은 신발의 상태, 가격, 스타일을 보면 그 사람의 수입, 정치성향, 성별 그리고 나이에 이르는 개인 정보 90%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 눈
눈은 영혼의 창이다. 당신의 눈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기분인지 말해준다. 연구에 따르면 파란눈을 가진 사람은 더 어두운 색의 눈을 가진 사람들보다 덜 우호적이며 알코올중독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또한 안정적으로 아이컨택이 되지 않는 사람은 자기통제력과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 시간약속
회의나 약속에 얼마나 미리 혹은 빨리 도착하는지도 당신에 대해 잘 말해준다. 중요한 약속에 늦는다면 당연히 안 좋은 인상을 줄 것이며 일찍 도착하는 것은 당신이 배려심이 많은 사람임을 보여준다.
◆ 악수
손에 힘을 주고 강한 악수를 하는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임을 말해준다. 외향적이고 감정을 잘 표현할 확률이 높다.
반대로 약한 악수를 하는 사람의 경우 자신감이 부족하며 어려운 일 앞에서 쉽게 포기하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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