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설악산으로 워크숍 간다는 회사 미친 거 아닌가요?

2015년 12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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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및 다음 미즈넷> 


 

한 겨울 워크숍을 설악산에서 갖는다는 직장 때문에 짜증이 난다는 한 네티즌의 고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에 따르면 작년에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겨울 워크숍을 가졌는데, 올해는 설악산 등산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주중이 아니라 주말 이틀을 꼬박 워크숍에 써야 한다는 것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각자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며 글쓴이를 위로했다.

한 네티즌은 크리스마스 이후 주말에 전직원이 재고조사를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으며, 다른 이는 자신의 회사는 직원들이 돈을 걷어서 회식이나 워크숍을 한다고 더 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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