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켈 총리 ‘타임(TIME)’지 올해의 인물, 29년 만에 여성 선정

2015년 12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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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타임(TIME)> 


 

타임지가 매해 12월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랭킹, 2015년의 1위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였다.

유럽 난민, 그리스 경제 파동 등 굵직한 이슈의 중심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1986년 필리핀의 여성 대통령이었던 코라손 아키노에 이어 29년 만에 이 부문 수상자가 되었다.

올해의 인물 2위는 IS의 수장으로 알려진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였고, 3위는 미국의 기업인이자 차기 대권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돌아갔다.

그밖의 인물로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이란의 루하니 대통령, 스포츠 스타 출신의 트렌스젠더 케이틀린 제너 등이 순위권 내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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