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와 고추 즐겨 먹으면 뇌세포 생성 촉진

2015년 12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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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파슬리, 카모마일 같은 허브와 고추에 함유된 아피게닌(apigenin) 성분이 뇌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 연방대학 스테벤스 렌 박사의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렌 박사와 연구진은 인간줄기세포를 아피게닌에 노출시키면 줄기세포가 완전한 기능을 갖춘 뇌신경세포로 분화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아피게닌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함으로써 뇌신경세포의 형성을 촉진하는데, 에스트로겐 수용체는 신경계의 생성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아피게닌이 노인성 치매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Advances in Regenerative Biology’ 최신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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