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만취남, 여성 시위장에 뛰어든 이유?(동영상)

2015년 12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Procuro Móveis-유투브


술에 취해 나체인 상태로 성폭력 반대 시위 현장으로 뛰어들어간 남성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당시 남성이 술자리에서 8시간동안 4리터가 넘는 양의 술을 마시고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전했다.

일을 벌인 남성은 술에 너무 취해 그곳에서 여성이 시위를 하고 있는지도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월 24일 진행된 이 시위는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목적으로 100명에 달하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사건을 맡은 검사 마크 케네디는 “시위에 참가 중이던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폐를 끼치려고 한 건 아닌 것 같다”며 그를 “멍청한 주정뱅이”로 묘사했다.

법원은 이 남성에게 80시간의 자원봉사, 그리고 합쳐서 325파운드(약 58만원)에 달하는 피해자 배상금 및 벌금을 부과했다.

사건이 진정된 후 남성의 아내는 현재 남성이 ‘깊게 반성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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